[태그:]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 포장지 글씨를 음성으로 듣는 방법|모두누리 식품표시 이용법

    식품 포장지의 글씨가 너무 작거나 색이 흐려서 소비기한과 알레르기 정보를 읽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스마트폰 카메라로 포장지를 촬영해 글씨를 음성으로 들어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6년 9월 11일부터 제공하는 ‘모두누리 식품표시’입니다.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로, 전용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서비스인가요?

    • 식품 포장지의 표시사항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합니다.
    • 인공지능 문자 인식 기능이 포장지의 글씨를 찾아냅니다.
    • 찾아낸 글씨를 스마트폰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 수어 표현이 마련된 단어는 수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문자 인식은 사진 속 글자를 찾아 글로 바꾸는 기능입니다. 영어로는 OCR이라고 하지만, 어렵게 기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포장지를 찍으면 스마트폰이 글씨를 찾아 읽어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엇을 확인할 수 있나요?

    • 제품 이름
    • 소비기한 등 포장지에 적힌 날짜
    • 식품 유형
    • 알레르기 유발물질
    • 열량과 나트륨 등 영양성분
    • 원재료명 등 포장지에 표시된 식품 정보

    수어 영상은 식품유형,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성분 등 식품 표시와 관련된 456개 표현을 중심으로 제공됩니다. 촬영한 모든 문장이 수어 영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 설치하는 순서

    1. 휴대전화에서 Play 스토어를 엽니다.
    2. 검색창에 모두누리 식품표시라고 입력합니다.
    3. 제공 기관이 식품안전정보원인지 확인합니다.
    4. ‘설치’를 누르고 잠시 기다립니다.
    5. 설치가 끝나면 ‘열기’를 누릅니다.

    이름이 비슷한 앱을 잘못 설치하지 않도록 앱 이름과 제공 기관을 함께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문자나 메신저로 받은 낯선 설치 주소보다 공식 앱 장터에서 직접 검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앱 설치가 어렵다면 식약처가 안내한 모바일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이용 주소가 보이지 않거나 접속이 어려우면 식품의약품안전처 담당 부서 043-719-4022로 문의해 보시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장지 글씨를 촬영하는 순서

    1. ‘모두누리 식품표시’ 앱이나 모바일 웹을 엽니다.
    2. 식품 표시사항을 촬영하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3. 카메라 사용을 묻는 창이 나오면 이용 중에만 허용합니다.
    4. 식품 포장지를 평평하게 펴고 글씨가 화면 안에 들어오게 맞춥니다.
    5. 흔들리지 않게 휴대전화를 잡고 촬영합니다.
    6. 화면에 추출된 글씨가 나타나면 음성 재생 기능을 이용합니다.

    수어 영상이 연결된 단어나 문장은 화면에서 따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을 누르면 수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뉴 이름과 표시 방법은 앱 업데이트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씨가 잘 인식되지 않을 때

    • 포장지가 구겨졌다면 평평하게 펴 봅니다.
    • 조명이 글씨에 반사되지 않도록 방향을 바꿉니다.
    • 그림보다 글씨 부분이 크게 나오도록 가까이에서 촬영합니다.
    • 휴대전화 카메라 렌즈를 부드러운 천으로 닦습니다.
    • 포장지의 앞면과 뒷면을 나누어 촬영합니다.
    • 흰 종이나 어두운 천 위에 제품을 놓아 배경과 구분합니다.

    둥근 병이나 반짝이는 비닐 포장은 글씨가 휘거나 빛이 반사되어 잘못 읽힐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전부 찍기보다 소비기한, 원재료명, 영양정보 부분을 나누어 촬영해 보시면 좋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다면 다시 확인하세요

    인공지능이 사진 속 글씨를 읽는 과정에서 숫자나 글자를 다르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유발물질, 소비기한, 섭취량처럼 건강과 관련된 내용은 음성 안내만 듣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화면에 나온 글씨와 포장지의 원래 글씨를 비교합니다.
    • 가능하면 가족이나 판매 직원에게 한 번 더 확인을 부탁합니다.
    • 식품 제조업체 고객센터에 제품명을 말하고 문의합니다.
    • 알레르기 성분이 불분명하다면 확인될 때까지 섭취를 미루는 것이 안전합니다.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포장지 정보를 읽기 쉽게 돕는 서비스입니다. 식품의 안전 여부를 판정하거나 개인에게 먹어도 되는 식품을 정해주는 의료 서비스는 아닙니다.

    카메라 촬영 때 개인정보를 살펴보세요

    식품 포장지를 촬영할 때 주변의 처방전, 신분증, 카드번호나 다른 사람의 얼굴이 함께 찍히지 않도록 화면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필요한 표시 부분만 화면에 들어오도록 가까이 촬영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앱을 설치할 때는 문자도 모르는 주소에서 설치 파일을 직접 내려받기보다 공식 Play 스토어를 이용해 보세요. 앱 제공 기관이 식품안전정보원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꼭 기억해 두실 내용

    • 서비스 이름은 모두누리 식품표시입니다.
    • 식품 포장지를 촬영하면 표시된 글씨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 식품 표시 관련 456개 수어 표현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반사되거나 구겨진 포장지는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촬영하면 좋습니다.
    • 알레르기와 소비기한은 포장지나 제조업체를 통해 다시 확인해 보세요.

    작은 글씨 때문에 식품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면 먼저 집에 있는 식품 하나로 천천히 사용해 보셔도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서는 공식 Play 스토어의 모두누리 식품표시에서 앱 이름과 제공 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앱과 모바일 웹의 화면, 지원 기능과 이용 경로는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료 확인일: 2026년 9월 13일.